1차 0721 Fallen Leviathan
PC 하쿠야 - 이단
PC 아게하 - 경
PC 카라스타니 라칸 - 삼인
PC 니지무라 케이메이 - 언데드
PC 아그라베인 - 카르
GM 페브
시나리오 카드의 로고는 단삭(@Dansak_Open)님, 에너미 데이터 는 루케테(@diceplaylucete)님의 배포를 사용했습니다.
에너미 및 NPC 스탠딩은 다래(@zffUXRbsOAicJ1Q)님 지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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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낚시로 레비아탄을 낚을 수 있느냐? 그 혀를 끈으로 맬 수 있느냐? 코에 줄을 꿰고 턱을 갈고리로 꿸 수 있느냐?
그가 너에게 빌고 빌며 애처로운 소리로 애원할 성 싶으냐? 너와 계약을 맺고 종신토록 너의 종이 될 듯 싶으냐?
너는 그를 새처럼 노리개로 삼아 가지고 놀 수 있느냐? 끈을 매어 계집아이들 손에 잡혀 줄 수 있느냐? 어부들이 값을 매기고 상인들이 골라 살 수 있느냐?
너는 그 살가죽에 창을, 머리에 작살을 꽂을 수 있느냐?
손바닥으로 만져만 보아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하지 못하리라.
모든 권력가가 그 앞에서 쩔쩔매니, 모든 거만한 것들의 왕이 여기에 있다.
더블 크로스 The 3rd Edtion 『Fallen Leviathan폴른 리바이어선』
더블 크로스───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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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1:: 「 세상의 균열 」
하쿠야 : 1d10 【등장침식】 DoubleCross : (1D10) > 2
카라스타니 라칸 : 1d10 【등장침식】 DoubleCross : (1D10) > 10
니지무라 케이메이 : 1d10 【등장침식】 DoubleCross : (1D10) > 7
아그라베인 : 1d10 【등장침식】 DoubleCross : (1D10) > 6
아게하 : 1d10 【등장침식】 DoubleCross : (1D10) > 4
system : [ 하쿠야 ] 침식치 : 41 → 43
system : [ 아게하 ] 침식치 : 35 → 39
system : [ 니지무라 케이메이 ] 침식치 : 37 → 44
system : [ 아그라베인 ] 침식치 : 31 → 37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침식치 : 30 → 40
이곳은 도쿄 어딘가, 일본지부의 건물.
일본 UGN의 중심부입니다.
여러분은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이 거대한 건물을 찾았습니다.
볼일을 마쳤던지, 아니면 이제 막 발을 옮기던지…
로비에서 각자의 방향을 향해 스치는 순간.
웨에엥ㅡ
요란스레 경보음이 울립니다.
벽 곳곳의 붉은 등이 점멸하고, 당장 건물에서 대피하라는 안내원의 긴급한 안내가 로비 홀 전체에 울립니다.
그러나 곧 비명과 함께 소리가 끊어지고, 목소리의 주인은 여러분이 잘 아는, 알 수 밖에 없는 자의 목소리로 바뀝니다.
키리타니 유고 : [ FH의 습격입니다. 관 내에 남은 에이전트들은 속히 대피해주십시오. ]
키리타니 유고 : [ 다시 한 번 반복합니다. 곧 건물이 폐쇄됩니다. 관 내에 남은 에이전트들은 속히 대피해주십시오. ]
다급한 목소리는 이내 끊깁니다. 무슨 일일까요?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도 급히 대피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급박한 상황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쾅! 어딘가에서 폭발음과 함께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찔러옵니다...
하쿠야 : …(두리번)
니지무라 케이메이 : "…간만에 식사나 한번 하려고 오자마자 이런 일이라니." (대피하는 인원을 보고 혀를 한번 찬다.)
아게하 : "윽, …무슨 일?"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립니다.
아그라베인 : "참 소란스럽기도 하지." 매캐한 냄새가 나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을 돌립니다.
아그라베인 : "유고군 목소리가 다급하기도 하던데..." 턱을 짚으며 아까의 방송을 떠올려요.
카라스타니 라칸 : (하필 오랜만에 직접 몸을 일으켜 본부에 보고를 하러 왔더니, 이런 사태, 잠시 답답함에 꾹 눈을 감았다 뜨며 방송대로 침착하게 나갈 곳을 찾는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대피하라고 하는 주제에, 머리가 도망... 가진 않겠군. 그녀석 성격에..."
천장 몇 곳에 금이 가고, 계단을 통해 연기가 1층으로 쏟아져 내려옵니다.
상층에는 일본지부장실이 있습니다. 그곳을 중점적으로 공격한 걸까요?
아그라베인 : 에휴, 하고 한숨을 쉽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망할 녀석, 하여간 일본 지부 전체를 총괄하면서도…" (로 시작하는 욕인지 걱정인지 모를 말)
아게하 : 이 위치라면… 지부장실일 것을 눈치챕니다. 좀 안절부절못하는 기색이 되고요.
아그라베인 : "애들이 선물 사오라고 말했으니, 유고군한테 빚이나 가져가줄까"
아그라베인 : 그렇게 말하며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지부장실로 향할 것 같아요.
니지무라 케이메이 : (도망치기 전에 키리타니 유고의 안위를 확인하기 위해 거침없이 사람들을 역행해 올라가려 한다)
카라스타니 라칸 : (익숙한 얼굴들, 거기에 액면으로는 나이가 낮을지도 모르겠지만 겉으로 봐서만 모를 어린 아이 한 명을 바라보다가 역행하는 사람들을 목격한다) …잠시만, 그 쪽은 지부장실입니다. 위험해요!
아게하 : 그럼 대피하는 사람들 사이로 그들을 거스르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아그라베인 : "괜찮아 괜찮아, 나도 지부장이니까~" 그 말을 하는게 아니란 건 알지만~ 넘겨요~
하쿠야 : " 키리타니 씨…… 목소리… 가야… " (눈깜빡. 폭발음과 안내음의 소리에 몸에 연결되어있던 케이블을 떼어내고, 맨발로 홀로 방치되어있던 연구실에서 걸어나와 키리타니가 있을 지부장실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몇명정도 스쳐지나간 사람들이 거긴 위험하다고 말렸던것도 같지만... 지금 그런 목소리를 들어줄 여유는 없으니까.)
아그라베인 : 그러면서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사람들을 흘겨 봅니다. 용감해~
니지무라 케이메이 : "알고 있네. 본부 에이전트, 코드네임 헤임달이다." (ID카드를 보여주고 다시 집어 넣는다.) "이쪽이야 말로 방문 중의 일에 확인해야할 의무가 있지." (사감도 있고.)
니지무라 케이메이 : (그러면서 같이 올라가는 다른 사람들을 목격한다.)
아게하 : 같이 흐름을 거슬러볼게요. 앞뒤 잴 때가 아니죠.
아그라베인 : "다들 용감하기도 하네, 젊어서 그런가?" 후후 웃으면서 둘러봅니다. 음 한 명은 동년배인가 싶지만 역시 다들 어리네요.
대피하는 사람들의 흐름을 거스르는 5명… 4명? 한 명은 어쩔 수 없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만.
카라스타니 라칸 : 아, 이름은 익히 알고있습니다. (다급한 와중에도 ID 카드로 시선을 옮긴다. 키리타니 유우고와 꽤 인연이 깊다고 들었지. 하지만 이 상황에서 잘도 행동을 실행에 옮기다니 어지간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그보다 거기... 어린아이, 칠드런인가? 그쪽은 대피하는게 낫지 않나?" (하쿠야를 보다가, 고개를 돌려 아그라베인 쪽을 본다. 저쪽은 예전에 서류 명단에서 얼핏 본 것도 같은데.)
하쿠야 : "………?" (멈칫, 부르는듯한 목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봅니다. 하나, 둘... 총 네명인가. 아직 대피하지 않은 사람들은...)
카라스타니 라칸 : "…(분명 저 쪽에서 움직이는 흑발의 여성은 아그라베인 지부장일테고, 지부장이 둘. 이런 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하면 저 쪽의 지부는 어떻게 되겠냐는 복잡한 심정이 잠깐 부풀어올랐다가. 자신도 결국 반대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하쿠야 : " 저는… 칠드런, 이치… 아니… 아니에요. " (절레절레)
아그라베인 : 케이메이의 말에 하쿠야를 한 번 돌아보고는 웃으며 하쿠야의 어깨를 한 번 감쌉니다. (비슷하게 가고 있다고 해주세요)
아게하 : "ㅡ헤. 이 난리통에 이쪽으로 간다라… 목적이 어떻게 되실런지~" 총총 가볍게 걸어갑니다.
아그라베인 : "여기까지 스스로 온 것 같은데, 돌아간다고 해서 말을 듣겠어? 스스로 하고싶은 걸 하게 해줘야지."
하쿠야 : (화들짝)
하쿠야 : " 그… 애초에 인간이 아니… 아니니까요? 응… 아닌거같아요." (곰곰…)
아그라베인 : "그렇지 아가?" 미소를 지으며 하쿠야를 봅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원래는 정기 보고 겸 감찰이었다만, 사태가 이렇게 됐군… 아."
니지무라 케이메이 : "레니게이드 비잉이었나?"
하쿠야 : (끄덕끄덕)
하쿠야 : " 키리타니 씨의 목소리가 들려서… 가야하는데… " (어색하게 아그라베인을 올려보며)
니지무라 케이메이 : (더 복잡해진 얼굴이지만 짧게 한숨만 쉰다.) "그럼 같이 올라가지. 다들 목적은… 지부장실 같으니."
아게하 : 그럼 모인 사람들을 가볍게 훑어봅니다. "다 알만한 분인 것 같기도 하고~? 으음."
카라스타니 라칸 : (레니게이드 빙인가? 하쿠야를 잠깐 내려다본다) "이 중에서 게이트를 열 수 있는 사람은 있나요? 지부장실에 키리타니씨 말고 다른 인물이 있을 가능성이 크니까 말이에요."
아그라베인 : "오버드들에게 예고된 일정이 어디있겠니, 언제나 서프라이즈의 반복이지."
아그라베인 : 하쿠야와 눈을 마주하고는 등을 톡 밀어줍니다. 아 물론 같이 갈거지만
아그라베인 : 먼저 올라가버릴거니까요
아게하 : "게이트~ 이쪽이." 평소대로 게이트를 열려다가… 뻗은 팔이 튕겨져 나오고요. 조금 당황하네요.
아게하 : "… …막혔네요?"
하쿠야 : " …? "
니지무라 케이메이 : "...막혔다고?"
카라스타니 라칸 : "…성가시게 됐네요."
아그라베인 : "...?" 그 말에 아게하를 봅니다.
전원, 난이도 5의 지식: 레니게이드 판정.
하쿠야 : " FH의 습격이라고 하셨으니까… 그쪽에서 무언가 대비를 해온걸지도 모르겠어요… "
아게하 :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아게하 : 8dx DoubleCross : (8DX10) > 10[1,3,6,6,7,9,9,10]+1[1] > 11
하쿠야 : 3dx 【정신】 DoubleCross : (3DX10) > 6[2,2,6] > 6
니지무라 케이메이 : (1+0)dx 【지식:레니게이드】 DoubleCross : (1DX10) > 8[8] > 8
아그라베인 : 1dx DoubleCross : (1DX10) > 8[8] > 8
카라스타니 라칸 : 3dx 【정신】 DoubleCross : (3DX10) > 10[9,9,10]+3[3] > 13
현재 일본지부 안은 특수한 워딩… 같은 것으로 인해 위상적으로 고립된 상태 같습니다.
이곳을 빠져나가려면 원흉을 없애거나, 발로 뛰어가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그래서 다들 계단으로 뛰어내려오고 있는 거겠죠.
아게하 : "ㅡ네, 알만한 분들이신 거 같으니까~ 다들 아셨죠?" 하면서 레니게이드는 흩어버리고요. 계단 쪽을 가리킵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결국 직접 걸어 올라가야겠군. 거기, 발 밑이랑 머리 위 조심하고. 약하다 싶으면 내 쪽에 붙게."
카라스타니 라칸 : "몸 쓰는 건 고역인데, 곤란한 일의 연속인걸요." (평소처럼 까마귀를 대신 보낼 것을, 하고 2번 정도 후회하고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아게하 : "사양하지 않아도 되나요?" 하면서 뒤에 붙습니다.
하쿠야 : (맨발로 쫄래쫄래 올라감)
하쿠야 : " 힘드시면… 업어드릴까요? " (멀뚱)
니지무라 케이메이 : (하쿠야 발 보고 불안한 얼굴로 아게하 머리 위를 팔로 감싸주며 올라간다.)
아그라베인 : "올라갈 생각이었다만, 어쩔 수 없겠네." 라며 성큼성큼 올라갑니다.
카라스타니 라칸 : "말은 고맙지만, 제 발로 일단 걸어가볼게요. " (예의있게 하쿠야를 향해 고개만 꾸벅 숙이고 계단을 계속해 올라갑니다)
아게하 : 안정적으로 양껏 보호받으며… 올라갑니다.
전원, 난이도 7의 <의지> 판정.
니지무라 케이메이 : (1+0)dx+1 【의지】 DoubleCross : (1DX10+1) > 2[2]+1 > 3
하쿠야 : 3dx 【정신】 DoubleCross : (3DX10) > 10[3,5,10]+1[1] > 11
아그라베인 : 5dx+3 [의지] DoubleCross : (5DX10+3) > 9[1,4,4,4,9]+3 > 12
아게하 : 8dx+1 DoubleCross : (8DX10+1) > 9[2,3,4,4,4,5,6,9]+1 > 10
카라스타니 라칸 : 3dx+1 【의지】 DoubleCross : (3DX10+1) > 10[2,8,10]+2[2]+1 > 13
비상계단에선 많은 사람이 오가는 중입니다. 대체로 밖으로 나가기 위해 위에서부터 내려오고 있습니다.
몇 번이나 내려가는 사람들과 어깨를 부딪히기도 하지만 서로 사과를 할 여유는 없겠죠.
2층, 3층 같은 저층에선 아예 창을 열고 뛰어내리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버드는 그정도 높이에서 뛰어내려도 죽진 않겠지만…
하지만 창은 어떤 중앙제어를 받고 있는 건지 열리지 않습니다. 창을 열려던 사람은 창틀을 거칠게 때리고 계단을 향해 뛰어갑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의 예민한 후각에 찌릿한 화학약품 냄새가 들어찹니다. 순간순간 방향감각을 잃을 만큼 지독한 것입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랭크 1의 [사독]. 이 사독은 씬이 닫히기 전 적용되며, 씬을 넘어가서도 유지됩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윽…" (잠깐 이를 악문다. 솔라리스라도 침투한건가? 두통이 가시질 않는 느낌을 받으며 걸음을 옮긴다.)
아그라베인 : 올라가며 케이메이의 얼굴을 살핍니다.
"안색이 안좋은 것 같은데, 나이먹어서 계단이 벅차기라도?"
하쿠야 : (이지 이펙트, 【무음공간】을 사용하여 자신의 기척을 지운 채 몰려드는 사람들 틈사이를 이리저리 비집고 올라갑니다.)
아게하 : 이쪽은 계속 소매로 호흡기를 가리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큰 소리를 내는 편은 아니라, 내려가는 사람들을 간간히 밀치며 가고 있습니다.
아게하 : "…그러게요. 설마 긴장하신 건~ 아닐테고."
니지무라 케이메이 : "…화학약품 냄새다. 적어도 침투한 FH에 솔라리스나 그 비슷한 계열의 레니게이드 물품을 지참한 걸지도 모르지."
아그라베인 : 가볍게 말을 건네지만 알고있습니다. 저 또한 솔라리스니까요. 공기중에 뭔가 이상한게 섞였다는 것 정도는, 저는 튕겨낼 수 있었지만 저기 건강한 청년은 늦었나봐요.
하쿠야 : " ? 무슨일…? " (한참을 혼자 뽀르르 올라가던 중, 함께 올라가던 사람들의 발이 멈춰선걸 눈치채고 뒤를 돌아보며)
카라스타니 라칸 : (자신한테 달려들듯 훅 끼치는 불길한 기운을 를 반사적으로 튕겨냈다가,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는 니지무라를 한 번 본다) "그러고보니, 아까 무언가 훅 끼쳐오는 느낌이었는데, …솔라리스가 있다면 일이 까다로워 지겠네요. "
아게하 : "확실히 그렇겠네요. 윽, 그런 쪽은~ 힘든데."
니지무라 케이메이 : "차라리 대놓고 패는 타입이 상대하긴 편하다만…"
하쿠야 : " … " (새로이 눈을 뜬 13번째 신드롬ㅡ 우로보로스의 효과일까. 제 몸에 닿은 옅은 솔라리스의 기운을 전부 먹어치워버린 것인지 딱히 그러한 내색은 느끼지 못한 듯 눈만 깜빡인다.)
하쿠야 : " …저, 솔라리스라고 하셨죠… "
아그라베인 : "후후, 힘든 이도 있는 것 같으니 어서 끝으로 올라가봐야하지 않겠니." 그렇게 말하며 계단을 올라가는 속도를 좀 더 높여봅니다. 얼마나 올라왔을까요?
카라스타니 라칸 : "일단 올라갑시다. 여기까지 올라온 이상 내려가는게 더 곤란해보이니까요. "
니지무라 케이메이 : "신경쓰지 말고. 마저 올라가지. …적어도 내가 느끼기론." (하쿠야 쪽을 한 번 본다.)
하쿠야 : " 지부장실에 있을지도 모를 솔라리스… " (잠시 무언갈 고민하듯 입을 우물거리더니)
하쿠야 : " ………역시 불길해요. " (그리곤 뒤에 있는 사람들을 재촉하듯 재빠르게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아그라베인 : "유고군이 고전하고 있기라도 한건지, FH에서 솔라리스라도 보낸건지, "
아그라베인 : "계단에서 이리 떠들어봤자 복도에서 수다떠는 학생밖에 더되겠니."
카라스타니 라칸 : (폭음, 사람들의 목소리에 묻힐것같은 작은 목소리가 스쳐지나가지만, 크게 의미를 두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두고 싶지 않는 쪽에 가깝지만…)
니지무라 케이메이 : "…" (자신도 찜찜하게 느껴지는 것은 있다.) "적어도 다 같이 죽자고 이런 걸 할 놈은 아니지. 일단 마저 올라가자고."
아게하 : "아아, 생각하기 싫지만요~ 어서 가긴 해야겠네요." 아그라베인의 말에 동의하듯 끄덕입니다.
전원, 난이도 8의 <지각> 판정.
아게하 : 2dx DoubleCross : (2DX10) > 10[1,10]+10[10]+5[5] > 25
카라스타니 라칸 : 2dx DoubleCross : (2DX10) > 10[2,10]+1[1] > 11
아그라베인 : 1dx [지각] DoubleCross : (1DX10) > 2[2] > 2
니지무라 케이메이 : (1+0)dx 【지각】 DoubleCross : (1DX10) > 1[1] > 0 (ファンブル)
하쿠야 : 2dx 【감각】 DoubleCross : (2DX10) > 9[6,9] > 9
어느 정도 높이 올라왔습니다. 창 밖으로 UGN의 마당과 주차장, 다른 건물들이 보입니다.
그 창 너머... 아주 멀리서부터, 유사시를 대비해 UGN 지부를 감싸기 위해 설치된 두꺼운 납 돔이 천천히 닫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층을 오를 수록 확실히 숨이 막히는 기분입니다. 입가를 소매로 막고 올라가도 점점 폐 속이 따끔거립니다.
아그라베인, 니지무라 케이메이, 환각에 의해 진로상의 기물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게 됩니다. 랭크 2의 [사독]. 이 사독은 씬이 닫히기 전 적용되며, 씬을 넘어가서도 유지됩니다.
아그라베인 : 인상을 살짝 찌푸립니다. 입안에서 쇠맛이 나는 것 같아요. 너무 짙어서 역으로 알아채는 게 늦었나보네요.
아그라베인 : 한숨을 쉬자니 이 공기를 깊게 들이쉬었다 내쉬는 행동이니 한숨도 제대로 쉬지 못합니다. 인상을 쓰며 눈에 힘을 주고 그저 올라가는 수밖에요.
니지무라 케이메이 : 7d10+8 《강철의 육체》메이저 / (LV)d10+[육체]만큼 체력 회복. [폭주] 외의 배드 스테이터스 전부 소거 (침식치 2) DoubleCross : (7D10+8) > 31[6,4,5,1,4,9,2]+8 > 39
system : [ 니지무라 케이메이 ] 침식치 : 44 → 46
카라스타니 라칸 : (계단 하나를 밟을 때마다 자신을 둘러 싼 영역의 두께를 더한다 )
니지무라 케이메이 [사독] 회복
니지무라 케이메이 : (순간 치밀어오르는 환각과 환청에 정신이 아찔해지자, 키마이라의 회복력을 끌어올려 독한 기운을 없애버린다.) …점점 짙어지겠군.
하쿠야 : (만들어져있는 육체에 기본적으로 방독 효과라도 있던 것인지, 아니면 그저 누군가의 솔라리스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인지, 그도 아니라면 몸에 새겨진 탐욕의 뱀이 주변을 짙게 가득 채운 독기를 집어삼키는 것인지. 별 다른 기색 없는 눈치. 오히려 상태가 좋지 않아보이는 뒷 사람들을 멀뚱히 바라보고만 있다.)
아게하 : "이거… 진짜 긴급상황인가본데요. 긴장해야겠는데." 창 밖의 풍경을 보고 식은 땀을 흘립니다. 그때문에 아그라베인의 표정이 일그러진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아그라베인, 도움이라도." (필요한가? 하는 얼굴로 잠깐 그를 쳐다본다.)
아그라베인 : "노안이라도 온건지..." 그렇게 말하면서 머릿속에서는 이 환각에 대한 해독 수식을 계산합니다. 시간안에 해독이 마칠 수 있을지, 식이 나오더라도 그걸 해독할 수 있을지는 확인을 해봐야겠지만요.
아그라베인 : "에스코트라면 사양하지 않을건데?"
니지무라 케이메이 : "그럼 실례." (몸을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한 팔로 지탱해주며 걸을 수 있게 보폭에 맞춰 부축한다.)
아그라베인 : (거부하는 기색 없이 편하게 몸을 기대며 다시 한 번 계단을 올라갑니다.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아그라베인 : (늦으면 안될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이만이라서?)
...상층으로 올라갈 수록, 마주치는 사람 중 쓰러져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계단참에도, 층을 오르면서 들여다본 복도에도, 간신히 숨만 쉬고 있거나 그나마도 못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전원, 난이도 9의 <회피> 판정.
하쿠야 : 3dx 【육체】 DoubleCross : (3DX10) > 9[4,4,9] > 9
니지무라 케이메이 : (8+0)dx10+1 【회피】 DoubleCross : (8DX10+1) > 9[2,4,6,7,7,8,9,9]+1 > 10
아게하 : 1dx DoubleCross : (1DX10) > 7[7] > 7
카라스타니 라칸 : 1dx DoubleCross : (1DX10) > 7[7] > 7
아그라베인 : 1dx DoubleCross : (1DX10) > 9[9] > 9
쾅! 폭발음이 아주 가까이에서 들립니다.
계단 일부가 무너지며, 아게하와 라칸이 중심을 잃습니다.
아게하 : "…아?" 이거 위험한데, 라는 말을 뱉기도 전에 몸이 기울었습니다.
카라스타니 라칸 : (주변에 쓰러져있던 인원과 자신을 두르고 있던 영역에만 신경을 쓰고 있던 탓일까, 발 밑이 무너지는 감각에 대처하지 못하고 휘청거린다) "…!"
아그라베인 : "조심!" (부축받으면서 올라가면 조금 뒤에 있었겠죠, 라칸의 등을 받쳐줍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이런...!" (아까 전까지 아게하의 머리 위를 감싸주고 있었으니 아게하의 팔을 붙잡아 본다.)
…다행히 굴러떨어지는 일은 막았습니다만, 다리를 조금 삔 것 같습니다.
이정도는 곧 회복하겠지만, 지체할 상황이 아닌 지금은 작은 부상에도 신경이 곤두섭니다.
하쿠야 : (우당탕 하는 어른들 보고있음)
S1d10 DoubleCross : (1D10) > 5
아게하, 카라스타니 라칸 5 HP 데미지.
니지무라 케이메이 : "…너는 다친데 없고?" (일단 수습하고 앞에 올라가던 하쿠야를 본다.)
system : [ 아게하 ] HP : 30 → 25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HP : 25 → 20
하쿠야 : (끄덕끄덕)
니지무라 케이메이 : "…그럼 됐다. 안 다쳤으면 됐어."
아게하 : "…휴~! 감사합니다. 덕분에 머리는 안 박았네요." 꺾인 발목이 욱신거립니다만, 이 정도는 털어낼 수 있습니다.
카라스타니 라칸 : "윽," (뒤늦게 등이 받쳐줘 굴러떨어지는 일은 없었지만 그대로 어딘가가 접질러진 기분에 눈가를 찌푸린다)
아그라베인 : "역시 어린애가 체력이 좋아." 그렇게 말하고는 라칸을 봅니다. 아까 꽤 크게 휘청였는데 말이에요.
카라스타니 라칸 : "…아니에요,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그라베인 지부장. "
하쿠야 : "다들 힘드시다면… 대피해주셔도…" (마치 본인은 대피하지 않는게 당연하다는 듯)
아그라베인 : "가끔은 발 밑도 봐줘야 넘어지지 않는거지. 지금 상황과는 안맞지만, 나중을 위해 들어두렴."
니지무라 케이메이 : "자네는 발목이 삔 것 같은데." (아게하의 상태를 한 번 보고) "이 정도는 아무 문제도 안 된다. 괜찮다. 그냥 올라가지."
카라스타니 라칸 : (적당히 들어두겠다는 듯 예의바른 미소를 지으며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아그라베인 : 그리고 저 위에 올라가있는 하쿠야를 보며 대답합니다.
"대피 할거라면 계단을 밟지 않았겠지?"
아게하 : "으음, 이런 친구가 가는데 빼면 얼굴을 들 면목이 없다구요?" 하면서 손을 얼굴 앞에 대고 몇 번 흔들거립니다.
아게하 : "그런 거죠. 신경쓰지 말고 갈까요~"
카라스타니 라칸 : "그래야겠네요, 더 있다간 안 걸릴 병도 걸릴 기분이고요. "
하쿠야 : (눈깜빡...) "그때랑 지금은 상황이 다르니까요. 육체적인 손상... 아니, 부상을 입은 상태로..."
아그라베인 : "일단 올라간 후에 마저 이야기 할까?" 그리고 계단을 올라갑니다. 일본의 지부장실을 향해서요
니지무라 케이메이 : "부상 걱정은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군. 걱정마라. 이정도론 난 못죽이니까."
────────────Scene end
Scene 2:: 「 지상의 그 누가 그와 겨루랴. 」
아게하 : 1d10 【등장침식】 DoubleCross : (1D10) > 3
하쿠야 : 1d10 【등장침식】 DoubleCross : (1D10) > 4
아그라베인 : 1d10 【등장침식】 DoubleCross : (1D10) > 1
카라스타니 라칸 : 1d10 【등장침식】 DoubleCross : (1D10) > 7
니지무라 케이메이 : 1d10 【등장침식】 DoubleCross : (1D10) > 8
system : [ 아게하 ] 침식치 : 39 → 42
system : [ 하쿠야 ] 침식치 : 43 → 47
system : [ 아그라베인 ] 침식치 : 37 → 38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침식치 : 40 → 47
system : [ 니지무라 케이메이 ] 침식치 : 46 → 54
system : [ 아그라베인 ] HP : 27 → 21
...지부장실이 있는 층에 발을 디뎠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것은, 고요함입니다.
무언가가 무너지거나 폭발하는 소리가 저 아래 멀리 어디서 들릴 뿐, 인기척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 다음으로 느껴지는 것은 마비되어가는 코를 때리는, 뇌가 녹을 것 같은 자욱한 향.
하쿠야 : "…키리타니씨, 키리타니씨...…" (아무래도 그 모습이 불안한 듯, 괜스레 닿지 않을 이름을 소리내어 불러보았다.)
아게하 : "윽, 지독한데요… … 방금보다 훨씬 더 심한데." 코를 틀어막습니다.
아그라베인 : "… …" 살짝 굳은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봅니다. 이상할 정도로 고요하고, 이상할 정도로 지독하네요.
아그라베인 : 그와중에 속이 한번 뒤집히는 기분이 들지만 속으로 삼켜냅니다. 계단을 오른 것 정도로 힘들어할 순 없죠.
카라스타니 라칸 : "계십니까, 키리타니씨?" (조심스레 이름을 부르면서도 주변을 우선 살피며 걷는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지독하군... 향에 익사할 것 같은 수준인데." (가려봤자 향이 사라지진 않을 것 같아, 인상을 구겼다.)
아그라베인 : "조용하다는 점이 더 이상하네." 그렇게 말하며 주위의 모든 것을 시야에 담습니다.
아게하 : "키리타니 씨, …들리시나요?" 등골이 오싹하네요.
니지무라 케이메이 : "주변에 유고로 보이는 모습은… 없는데." (지부장 실에 갇히기라도 한건가. 부축을 이어가며 주변을 살핀다)
카라스타니 라칸 : (제 몸을 둘러싸던 영역을 조심스레 넓히며 [지옥의 귀]를 사용해 이 층에 막 올라온 다섯 명을 제외한 인기척이 있는지 파악해본다)
[지옥의 귀] : 영역을 광범위로 확대시켜, 그 안에서 일어 나는 모든 일들을 파악하는 이펙트. 영역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가 당신의 손 안으로 들어온다. GM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RC〉판정을 요 구해도 무방하다
아그라베인 : 주위의 아주 작은 흔적까지 눈에 담습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것은 노이만이라는 힘과 세월이라는 경험, 그리고 지식
솔라리스가 개입되어있는 것이 분명한 이 상황에서 무엇을 유추할 수 있을지 [프로파일링] 사용합니다.
프로파일링: 당신은 약간의 정보로도 진실을 도출해낸다. GM은 필요 하에 적절한 <지식 : > 판정을 요구해도 좋다.
하쿠야 : (지독할 정도의 조용함, 뇌가 녹아내릴듯한 향기. 괜스레 그 모습에 불안감을 느낀걸까. 발밑의 그림자가 꿈틀거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얇은 뱀 모양의 형태로 변해 지부장실이 있는 층 이곳저곳으로 흩어진다.)
하쿠야 : 【얼룩끈의 비밀】 그림자에게 지각 능력 부여. 필요시 <지각>판정.
system : [ 하쿠야 ] 침식치 : 47 → 48
라칸은 아주 작은 인기척을 느낍니다. 위치는… 지부장실.
이 공간에 가득 찬 화학물질. 그리고 전원 대피한 것 같은 상황. 키리타니 유고가 지부장실에서 홀로 고전하고 있는 걸까요?
하쿠야의 뱀은 곧 지부장실의 위치를 찾아냅니다.
하쿠야 : (당연하다는 듯 지부장실이 있는 곳으로 먼저 뛰어갈…심산이었지만. 두어발자국을 뗀 후 뒤를 돌아보며 다른 사람들에게 손짓한다.) "이쪽."
카라스타니 라칸 : (혹시나 펼쳐져있는 독이 다시 몸에 스며들어올까 펼쳤던 영역을 도로 좁힌다) "지부장실에 인기척이 느껴져요. 지금 까마귀가 없어서 정확히 누군지는 모르겠지만…아마 키리타니씨겠죠. "
아게하 : "역시 아직 남아계시나. 위험한 상황일까요…" 혀를 찹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고맙군." (하쿠야에게 까닥 눈인사를 했다.) "일단 그럼 안으로 들어가지. 그쪽에도 우리 도움이 필요할 것 같으니. 이정도로 짙다면 말이야."
카라스타니 라칸 : "이 물질들이 키리타니씨가 펼쳐놓은 거라면, 홀로 고전하는 상황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하지만 느껴지는 인기척은 그 말고 없었는데, 떨떠름한 기색이 사라지지 않는다)
아그라베인 : (먼저 뛰어들 것 같았지만 착실하게 뒤를 돌아보며 알려주는 하쿠야를 보며 웃습니다.)
"착한 아이구나. 너무 혼자 다니진 마렴."
하쿠야 : "필요하시다면… 내부만 살짝, 둘러보고 올 수 있을거같아요."
아그라베인 : "지부장실에 유고군이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으니 말야."
아게하 : "그럼… 여기서 지체할 시간은 없겠네요. 어서 갈까요?"
니지무라 케이메이 : "그러지."
카라스타니 라칸 : (슬쩍 절룩거리는 다리를 다시 움직여 지부장실로 향한다)
아그라베인 : (뚜벅뚜벅 다가가서 문을 벌컥 엽니다.)
지부장실 문을 열자, 이전보다 훨씬 자욱한 향이 확 끼쳐듭니다.
하쿠야 : "읏…"
아그라베인 : (인상을 찌푸리고 레니게이드를 움직여 다가오는 물질을 중화합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큭… 유고, 자네 있나!" (반사적으로 팔을 들었다가 불러본다.)
아게하 : "이것 참, 너무 안 늦었으면 좋겠는데!"
카라스타니 라칸 : "키리타니씨, 있으시다면 대답해주세요."
아그라베인 : "듬직한 어르신들이 왔다!"
하쿠야 : "키리타니씨… 키리타니씨…" (손을 허공에 더듬거리며 성큼성큼, 지부장실 안으로 걸어들어갑니다)
아그라베인 : (큰소리로 유고를 불러보며 귀를 기울입니다. 우리 외의 소리가 들리는 게 있는지)
지부장실에 있는 인영은 단 두 사람. 대피 안내방송처럼 FH의 군단 같지는 않습니다.
깨진 지부장실 창 너머로 UGN 건물을 격리하기 위한 돔이 닫혀가며 하늘이 점점 좁아지는 것이 보이고…
어느 순간 쿵! 하고 완전히 닫히며 어두워집니다.
아직 망가지지 않은 전등의 불빛에만 의존하게 되어 어둑어둑한 지부장실에…
키리타니 유고 : "……"
코트를 입은 누군가 앞에 반쯤 무너진 채 한쪽 무릎을 꿇고 있는 키리타니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선, 긴 코트를 입은 흑갈색 머리카락의 청년이 고개를 돌리는데…
추락하는 희망 : "……"
키리타니 유고, 입니다.
지금 무너져있는 청년과 완벽히 같은 모습은 아닙니다. 조금 더 초췌해보이고, 한쪽 이마엔 찢어진 흉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러분이 잘 아는 담담한 미소로 여러분을 쳐다봅니다.
추락하는 희망 : "UGN의 에이전트들, 이시군요. 아직 희망을 잃지 않은."
하쿠야 : "키리타니… 씨?"
카라스타니 라칸 : "…키리타니 지부장이, 2명?"
아그라베인 : "어머나…" (그렇게 말하면서 눈앞의 흉터가 있는, 알고있던 유고군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키리타니 유고를 관찰합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유고? …클론인가?"
아게하 : "……리바이어선." 무너진 인영과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이 같음에 당황합니다.
아그라베인 : "그 앞에 무릎이 가벼워서 주저앉은 젊은이에게 용건이 있었는데, 젊은이도 우리랑 구면인가?"
추락하는 희망 : "…이런 상황에서 반갑다는 인사를 드리기엔 상황이 조금 좋지 않군요, 아그라베인."
추락하는 희망 : "키리타니 유고, 입니다. 더이상 리바이어선이라고 불리지 않는 곳에서 왔습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더 이상… 리바이어선이라고 불리지 않는 곳이라니."
카라스타니 라칸 : (두 명이라고 하기엔 미세하게 다른 모습에 상대를 경계한다) …불리지 않는 곳이라니, 정확하게 말해줄 수 있겠나요?
하쿠야 : "키리타니씨… 그러니까, 키리타니씨…? 무슨…" (쓰러져있는 남자와, 자신을 바라보며 말을 걸어오는 남자를 돌아본다)
아게하 : "키리타니 유고, 이지만 리바이어선이 아니라니. 무슨 이야기인가요."
아그라베인 : (한손으로 턱을 괴고 손가락으로 볼을 톡 톡 두드립니다.) "그러니? 왜 나를 반가워하지 않을까, 왜 리바이어선이 아닐까..."
추락하는 희망 : "…저의 세계는 망가졌습니다."
추락하는 희망 : "3년 전 있었던 ‘로드 오브 어비스’의 쿠데타를 막지 못한 우리 UGN은 붕괴해, 오버드가 비오버드를 지배하는 세계가 되었죠."
추락하는 희망 : "UGN은 지하로 숨어들어 FH에 간신히 대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그 사건은, 분명 제대로 종결 지어졌는데. 패배한 세계라고?"
아그라베인 : "…다른 미래, 에서 왔다는 이야기라거나"
아게하 : "다른 미래의, 다른 세계? 하. 어떻게 그런…"
아그라베인 : "하지만 우리는 네가 그런 기억이 집어넣어진 클론이라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구나. 상처난 유고야."
카라스타니 라칸 : "…망가진 세계를 되돌리기 위해서 왔다, 같은 이야기는 아니겠고… "(아그라베인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다)
카라스타니 라칸 :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믿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인 만큼 곧이 곧대로 믿기엔 말에 어폐가 있군요. "
니지무라 케이메이 : "다른 세계에서 온 것까진 그렇다 쳐도. 어째서 자네가 또 다른 자신을 공격하는건가?" (명백히 경계하는 눈초리다.)
아그라베인 : "유전자야 머리카락 하나, 침 한방울만 있어도 가능한 기술이잖니?" (어깨를 으쓱하며 하쿠야를 한 번 보고는 다시 서있는 그를 봅니다.)
추락하는 희망 : "믿지 못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다만 저는 진실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추락하는 희망 : "그 진실은 이 앞에 있는 자가 더 잘 알겠죠."(무너져있는 자 쪽을 흘깃 보았다가)
추락하는 희망 : "…지원과 명분, 두 날개를 모두 잃은 우리에게 FH를 이길 수 있는 길은 없었고,"
추락하는 희망 : "마지막 저항에 실패해 세계는 다시 쓰여졌습니다. FH의 손으로."
추락하는 희망 : "……"
추락하는 희망 : "무너진 하늘, 끝도 없는 절망,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는 암흑…"
추락하는 희망 : "하지만 그 끝에서야, 저는 비로소 알게된 것입니다."
추락하는 희망 : "세계를 묶어두고 있던 나의 죄를."
미소 띈 얼굴로 그런 말을 하는 키리타니의 눈에, 맑은 눈물이 고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볼을 타고 흘러,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이 마치 슬로우모션처럼 보입니다.
눈물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키리타니 유고 : 【Emergency aid】 중화제+포이즌 포그+아웃 브레이크|장면(선택)|시야|침식치 10|대상의 모든 배드 스테이터스 소거. 단, [폭주]는 소거 불가. 조합 이펙트의 대상 「씬(선택)」, 「시야」로 변경. 시나리오당 1회.
키리타니 유고 : "……" (손을 뻗는다. 후들거리는 손은 곧 바닥으로 떨어진다.)
화학약품의 짜릿하고 차가운 악취와 심해 같은 무겁고 깨끗한 향이 차례로 코를 때리고 갑니다.
순간적으로나마 중화되지 않은 화학약품을 뒤집어 쓴 탓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픕니다.
…저 투명한 눈물 속에 얼마나 많은 이를 죽일 수 있는 극독이 들어있을까요.
추락하는 희망 : "…(잠시 바닥에 무너져 있는 자를 보다가)"
추락하는 희망 : "이곳이 제가 있던 세계와 같은 결말을 맞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 세계는 이미 망가지고 있기에."
추락하는 희망 : "그 절망이 개화하기 전에, 제가 조용히 잠재우려 합니다."
추락하는 희망 : "이것이 저의 마지막 속죄."
하쿠야 : "………" (쓰러진 키리타니와, 망가져버린 키리타니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본다. 지금 나는 무슨 생각을 하는게 맞을까. 나는, ... 어떻게 하는게 '옳은 일'인가요, 키리타니 씨?)
아그라베인 : "끝에 몰린 이들이 하는 가장 어리석은 방식이구나." (손을 획 저으며 화학 향을 아주 조금이라도 밀어내봅니다. 그리고 눈앞에 절망한이를 봅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웃기는 소리. 설령 그렇다고 해도, 자네가 멋대로 좌지우지하게 둘 순 없네. 잘못되고 그르친 걸 이런 방식으로 돌이키겠다고?"
카라스타니 라칸 : (지독하게 살을 저며내듯 두려운 말을 상냥하게 내뱉는 앞에 서 있는 키리타니 유우고를 바라본다) "…속죄라뇨, 발악을 잘못말하신 것 같네요."
아게하 : 그 모습을 보고 나아가려던 몸이 멈춰섭니다. "…그래서, 지금 이곳에 왔다는 건가요? 이곳의 "리바이어선"을 처리하기 위해?"
니지무라 케이메이 : "자네가 하는 행동은 오만에 독선이야!"
하쿠야 : "지금 이 세계가 향하는 길이 절망이라고 결정한건... 당신의 의지인가요?"
추락하는 희망 : "…제가 감당할 일입니다. 아시잖아요, 니지무라 씨."
추락하는 희망 : "저의 책임이고 저의 소임입니다."
하쿠야 : "………"
아그라베인 : "네 미래가 오죽 절망스러웠으면 싶긴 하나... 하지만 그뿐이구나."
아그라베인 : "네 절망, 네 공포, 네 책임, 네 소임 모두 지금의 우리가 알바 아니지."
아그라베인 : "네가 살고 있는 것은 네가 절망한 미래인데, 왜 희망을 가지고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가 네 절망에 맞춰줘야하니?"
아그라베인 : "내 차선이 차악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지 마렴."
추락하는 희망 : "그 희망이 헛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쿠야 : "당신은 틀림없이, 키리타니 유고 씨… 인거죠."
니지무라 케이메이 : "…그 소릴 '그 때'도 했었지. 못 한 말을 해 주마. 네 녀석이 소임에 잠겨 죽는 꼴을 못 두고 봐서 여기 있는 거다."
아게하 : "희망이 헛된 것이라니."
아게하 : "당신만은 그런 말을 하면 안 되잖아요."
아그라베인 : "그래, 대화를 할 생각은 없구나." (그렇게 말하며 가장 불안한 반응을 보였던 하쿠야를 바라봅니다.)
카라스타니 라칸 : "헛된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대로 고개를 숙이는게 오히려 책임이란 말에 걸맞지 않을까요."
추락하는 희망 : "……"(하쿠야를 본다.)
추락하는 희망 : "제가 아는 분과 닮으셨군요."
추락하는 희망 : "……그 분은 이제 뵐 수 없게 됐지만요. 다만 짧게나마 그 기억을 되살릴 수 있어 기쁩니다."
추락하는 희망 : "그리고 제가 당신을 그 이름으로 부르는 무례를 잠깐 이해해 주실 수 있나요?"
하쿠야 : "당신이 제가 아는 키리타니 유고가 맞다면, 부디."
추락하는 희망 : "네, '이치노미야 군'. 이제 없어진 기구의 우두머리, 테러리스트 지도자. 거짓 희망을 말하던 가짜 선지자 키리타니 유고입니다."
하쿠야 : "……아." (미처 불릴것이라고 기대조차 하지 못했던 이름에, 괜스레 어두운 방안을 밝히는 조그마한 등불에 눈이 부시기 시작했다.)
하쿠야 : "…그쪽에도, 모든 사람들에게 외면되어 버려질뻔 했지만 당신이 손을 잡아주었기에 살아가는 것을 허락받은 실패작이 있었던걸까요."
하쿠야 : "그렇다면 필히, 그쪽의 실패작은 행복했을테죠. 폐기되어서까지도 '당신'에게 기억될 수 있었으니까."
하쿠야 : "그렇지만…"
하쿠야 : "그쪽의 '나'는 제대로 할 일을 해내지 못한 모양이에요."
하쿠야 : "...제가 알고있는 키리타니 유고, 는."
하쿠야 : "모두가 가망이 없다고 말하는 것에도 기회를 준 사람이에요."
하쿠야 :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것을 유일하게 눈에 담아준 사람이에요."
하쿠야 : "본인조차 모든게 끝났다고 포기해버린 존재에게, 가능성을 말해준 사람이에요."
하쿠야 : "제가 아는 키리타니 유고는…………"
하쿠야 : "모두가 끝났다고 말해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야."
하쿠야 : "………나는, '당신같은 것'은 모릅니다."
하쿠야 : "그러니 지금부터, '키리타니 유고'를 위해 당신을 전력으로 배제하겠습니다."
하쿠야 : (추락하는 희망, P존경/N격의 N메인으로 취득합니다.)
system : [ 하쿠야 ] 로이스 : 3 → 4
카라스타니 라칸 : "저에게 있어 희망은 오롯이 키리타니씨가 쌓아올린 건 아닙니다. …'당신이' 돌아와서 싹부터 잘라내야겠다는 건 얼토당토않는 말이군요."
카라스타니 라칸 : (추락하는 희망, P연민/N적의 N메인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로이스 : 3 → 4
아게하 : "ㅡ으음, 멋지고 맞는 말은 이 친구가 다 해줬네요~" 잠깐 넋을 놓고 있다가 그제사 정신을 차린 듯 하쿠야의 머리를 쓰다듬고요.
하쿠야 : "웃."
아게하 : "덕분에 깨달았네요. 이쪽은 이쪽의 "리바이어선"에게 전력을 다하는 사람이라~?" 부비부비~
아게하 : "그러니 말씀드리죠. 난 희망을 부정하는 '키리타니 유고'는 모르겠네요." 추락하는 희망 P전력/N격의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 아게하 ] 로이스 : 2 → 3
니지무라 케이메이 : "세상의 죄과와 죄악. 네가 쌓아올린 업을 내가 모를 줄 아느냐. 유고."
니지무라 케이메이 : "네 실추도, 내 복귀도 지켜본, 헤임달(홍예의 파수꾼)이 봐 온 너는 부던히도 노력하고, 노력해서, 아득히 업을 쌓았지."
니지무라 케이메이 : (선글라스를 벗어낸다.) "감히 멍청한 소리 하마. 너를 그렇게 두지 말았어야 했던 건 그 세계의 내 과오일테니, 지금부터 네 숨이 누구도 해치게 두지 않겠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로이스 : 추락하는 희망 (P:모정/N:연민) N메인으로 취득.]
아그라베인 : "아주 연달아 혼쭐이 나고 있구나!" (하하핫, 하고 크게 웃으며 리바이어선이 아닌 그를 바라봅니다.)
아그라베인 : "앞에서도 말했듯이 난 네가 무엇에 절망하고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포기하고 싶은지 조금도 관심 없단다."
아그라베인 : "그걸 알고있니? 나는 UGN을 최선이라고 생각한적은 단 한번도 없단다.
그 상황에서 잡을 수 있는 차선의 선택지였지."
아그라베인 : "그 차선도 선택지가 세 개 였다면 차악이 되는 것이고"
아그라베인 : "차악은 피해야하지 않겠니?"
아그라베인 : [로이스 : 추락하는 희망 (P:키리타니 유고/N:한심함) N메인으로 취득.]
추락하는 희망 : "……아게하 군마저 그런 말을 하실 줄은."(조용히 웃는다.)
추락하는 희망 : "FH는 강력하고 파멸적입니다. 그 지배 하에 얼마나 많은 생명이 스러졌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알고 계시겠죠."
추락하는 희망 : "당신이 겪은 것과 같은 일을 막으려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수도 없이 손을 뻗었지만 헛될 뿐이었습니다."
추락하는 희망 : "…(고개를 돌려 케이메이를 본다.) 저는 지금껏 세계를 보호하는 것을 제 사명으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추락하는 희망 : "확정적으로 더 큰 고통과 죄악을 마주하게 될 인류라면, 그것에 닿기 전에 구제하는 것이 보호겠지요."
추락하는 희망 : "이것이 제 업이자, 저의 희망입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그리고, 말 잘했다. 하쿠야. 네가 보는 것을 당당히 말하면서 배워가도록 해라."
[로이스 : 하쿠야 (P:비호/N:후회) P메인으로 취득]
system : [ 니지무라 케이메이 ] 로이스 : 4 → 5
하쿠야 : "………"
아게하 : "이런 아이 앞에서 그러는 것도 "리바이어선" 답지 않고~" 복슬복슬~ 한 머리를 쓰다듬고요. 일부러 키리타니 유고의 코드네임을 고집합니다. 하쿠야 P공감/N연민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 아게하 ] 로이스 : 3 → 4
하쿠야 : "키리타니 씨한테 이런 말 했다는걸 알면, 분명 과거의 제가 저 자신한테 경을 칠걸요."
하쿠야 : "물론 번복할 마음은 없지만요."
하쿠야 : (니지무라 케이메이, P회구 N무관심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 하쿠야 ] 로이스 : 4 → 5
카라스타니 라칸 : "FH가 지배하는 세상…지독할테지요." (눈 앞에서 사라진 희망, 순식간에 돌아선 이들을 떠올린다)
카라스타니 라칸 : "하지만 '구제하는' 희망은 전 모르겠네요, 이 곳에는 정말 본부 보고 차 들린 것 뿐이지만…이렇게 된 것도 하나의 인연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쿠야군, 도와드리겠습니다."
카라스타니 라칸 : (하쿠야 P협력/N거리감 P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로이스 : 4 → 5
아그라베인 : "하여간 뭔 난리를 피우는건지"
아그라베인 : [로이스 : 일본지부 (P:협력/N:무관심) P메인으로 취득.]
아게하 : "다들 멋진 말 하네요. 믿음직스럽네~" 조금씩 평소의 톤으로 돌아오고요. 제정신을 차리는 듯하네요. 카라스타니 라칸 P연대감/N의심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정신 바짝 차리는게 좋겠지. FH가 지배한 세계라니. 어떤 마경일진 가늠도 안 되니까." (FH를 떠올리자 이를 간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로이스 : FH (P:호승심/N:격노) N메인으로 취득.]
system : [ 니지무라 케이메이 ] 로이스 : 5 → 6
하쿠야 : "…믿어주시는 와중에 이런 말을 하긴 뭐하지만. 사실… 조금, 저쪽의 키리타니 유고 씨가 이해되지 않는건 아니지만요."
하쿠야 : "성실한 사람이니 만큼, 책임감을 짊어진 사람인 만큼…… 어쩔 수 없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역시 아직 미숙한 걸까요."
키리타니 유고 : "……"
키리타니 유고 : "지금 모든 걸 설명드릴 수 없는 점 사과드립니다."
키리타니 유고 : "…염치없습니다만, 여러분. 힘을 빌려주실 수 있으십니까."
아그라베인 : [로이스 : FH (P:호기심/N:귀찮은 것) N메인으로 취득.]
[로이스 : 미래 (P:호기심/N:헛소리) N메인으로 취득.]
system : [ 아그라베인 ] 로이스 : 5 → 7
하쿠야 : "키리타니 씨…"
하쿠야 : "키리타니씨께서 명하신다면, 목숨까지 바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하쿠야 : "부디, 이용하기 좋은 수족으로 사용해주세요."
하쿠야 : (FH... 로이스 등록합니다 P감탄 N위협)
system : [ 하쿠야 ] 로이스 : 5 → 6
카라스타니 라칸 : (그래도, FH에 관련된 이야기는 흘려들을 수만은 없기에, 돌아가면 경계를 더욱 더 강화하기로 마음먹는다)
카라스타니 라칸 : (돌아가면, 의 이야기겠지만…)
(FH P압도감/N증오 N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로이스 : 5 → 6
아게하 : "언제는 안 그랬던 것처럼 말씀하시긴."
니지무라 케이메이 : "어차피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었다. 네 뒷처리만 10년이 넘는다, 유고."
아그라베인 : "우리가 오자마자 부탁해야지, 항상 부탁이 빠르더니 오늘은 늦구나." (하하 웃으며 정장코트를 땅에 내려놓습니다)
아그라베인 : "당연한 소리나 해볼까? 보수는 톡톡히 주겠지? 말했듯이 나는 자네에게 협력하겠다 한거니까 계산은 정확해야지."
카라스타니 라칸 : "정말 보고만 하고 갈 생각이었습니다만… 이건 협력 이전의 문제 아니겠나요? 협력하겠습니다, 키리타니씨."
키리타니 유고 : "UGN 일본지부장으로서 말합니다. 목표는 '내방자'의 제압."
키리타니 유고 :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투 시작
인게이지 범위 안에 캐릭터를 배치해주세요.
S6d10 DoubleCross : (6D10) > 34[1,10,4,8,4,7] > 34
키리타니 유고의 현재 침식치는 64%, 메이저 액션으로 추락하는 희망의 화학약품을 중화시키며 침식치 2d10이 상승합니다.
공격받아 사망할 때마다 리저렉트 하며 그때마다도 침식치가 오릅니다.
로이스는 총 6개. 키리타니 유고가 백트랙 할 수 없을 정도로 로이스를 소모했을 시 PC들의 패배.
▶ ROUND 1
SETUP PROCESS
추락하는 희망 : "……(발 아래로 화학물질이 번진다. 곧 일대가 잔잔한 호수면처럼 변하며 사위를 반사한다.)"
추락하는 희망 : (그리고 그 곳에서, 무언가 고개를 든다.)
아게하 : "그럼, 이쪽도 처음부터 전력으로 갑니다."
아게하 : 【잿빛 정원】: 잿빛 정원Lv3⎪라운드 동안 대상 행동치 -9⎪침식+2
아게하 : "추락하는 희망"의 주변에 무거운 중력이 내려앉습니다. 이쪽은 인정사정 봐주지 않을 작정이에요. 대상, 추락하는 희망.
system : [ 아게하 ] 침식치 : 42 → 44
아그라베인 : "뭘 이리 바리바리 데려왔니"
아그라베인 : ::셋업:: 【전술】 침식6 | 지정한 대상(씬-아군)의 이 라운드 메이저 액션 다이스 +2
아그라베인 : "직진이란다. 똑바로, 빛처럼 올곧게." (뒤에서 하쿠야에게 길을 알려줍니다. 그곳으로 가렴)
system : [ 아그라베인 ] 침식치 : 38 → 44
니지무라 케이메이 : (새하얀 비늘이 그 옷 위로 번져오른다. 그의 체구가 비대하게 부풀고, 검은 정장은 보이지 않게된다. 육중한 몸뚱이가 바닥을 지탱한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셋업【디 에인션트 씽(불가해의 생명)】【D로이스 : 야수본능】+《완전수화》+《진화:두꺼운 비늘》(침식치 13)
system : [ 니지무라 케이메이 ] 침식치 : 54 → 67
하쿠야 : "후…"
하쿠야 : "키리타니씨, ………"
하쿠야 : "잘먹겠습니다ㅡ"
하쿠야 : 【나선의 악마】 셋업 / BS 폭주 부여, 공격력 증가 (침식3)
카라스타니 라칸 : (본능적으로 영역을 넓혀 본부 로비에 맡겨두었을 까마귀 하나를 급하게 부른다) "오세요, 무닌!"
카라스타니 라칸 : ::셋업:: 【도래까마귀가 말하기를-Hrafnsmál】《 역장형성 LV2》 |침식치3 |그 라운드에서 대상이 실행하는 모든 공격의 공격력에 + 6
카라스타니 라칸 : (대상:하쿠야)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침식치 : 47 → 50
아그라베인 : "자- 너희도 들었지? 길 잃어버리지 말고- 똑바로!" (박수를 짝 칩니다.)
졈: ?????? : 【서포트 디바이스】 라운드 동안, 선택한 기본 능력치를 사용하는 판정에 10개의 다이스를 추가한다. 한 시나리오에 세 번 사용할 수 있다. | 능력: 육체
졈: ?????? : 【서포트 디바이스】 라운드 동안, 선택한 기본 능력치를 사용하는 판정에 10개의 다이스를 추가한다. 한 시나리오에 세 번 사용할 수 있다. | 능력: 육체
추락하는 희망 : "그럼..."
추락하는 희망 : "잘 부탁합니다, 여러분."
추락하는 희망 : 【매달린 남자】 선동의 향기|지정대상 공격 시 다이스 +7, 지정대상 : 추락하는 희망
INITIATIVE PROCESS
TURN :: 졈: 버스트
MAIN PROCESS
졈: 버스트 : (수면에서 솟아난 그것은 울컥이며 꿈틀거리고 있다.)
졈: 버스트 : 【꿈의 찌꺼기】 컨센트레이트: 솔라리스+애시드 볼+익스플로전|RC|범위(선택)|공격력 14|이 공격은 대상의 장갑치에 -5 한 뒤에 데미지를 산출한다. 한 시나리오에 5번 사용할 수 있다.
졈: 버스트 : 대상: PC 인게이지 전원
졈: 버스트 : (8+3)dx7+3 【꿈의 찌꺼기】 DoubleCross : (11DX7+3) > 10[2,2,2,3,3,3,4,4,7,8,10]+10[1,10,10]+10[1,8]+10[10]+2[2]+3 > 45
카라스타니 라칸 : "이런 게 가장 고역인데…!" (다급하게 울컥이며 솟아난 무언가를 피해본다)
아게하 : 리액션, 닷지합니다. 어쩐지 역겨운 그것을 피해 발을 뗍니다.
아그라베인 : (이건 피하기 어렵겠네요, 버텨보겠습니다.)(가드)
하쿠야 : (그저 빤히, 수면 너머의 키리타니 유고만을 응시할 뿐. 별다른 행동은 취하지 않는다.) (리액션 불가능.)
니지무라 케이메이 : (리액션, 가드.)(육중한 두 팔이 몸을 감싼다.)
아게하 : 1dx DoubleCross : (1DX10) > 3[3] > 3
카라스타니 라칸 : 1dx+2 【회피】 DoubleCross : (1DX10) > 7[7] > 7
니지무라 케이메이 : (커버링 : 대상- 아게하)
전원 회피 실패.
졈: 버스트 : 5d10+14 DoubleCross : (5D10+14) > 14[2,4,2,1,5]+14 > 28
니지무라 케이메이 : 5d10+15 【백금 비늘의 고룡】커버링/《이지스의 방패》+《군신의 수호》(가드치 5d10+15, 장갑치 9, 침식치 5) DoubleCross : (5D10+15) > 35[8,6,9,5,7]+15 > 50
니지무라 케이메이 : (아게하에게 튀는 공격은 백금 비늘에 튕겨나간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아게하 HP 데미지 0
아그라베인 : (가드 없음, 실패입니다.)
아그라베인, 하쿠야, 카라스타니 라칸 28 HP 데미지.
system : [ 하쿠야 ] HP : 29 → 1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HP : 20 → 0
system : [ 아그라베인 ] HP : 21 → -3
아그라베인, 카라스타니 라칸 전투 불능
system : [ 니지무라 케이메이 ] 침식치 : 67 → 72
하쿠야 : "……큿."
아게하 : 꿀렁거리는 것이 저를 덮치려는 순간, 백금의 비늘이 눈 앞을 가로막습니다. 숨을 들이킵니다.
아게하 : "…윽, 감사합니다…!"
아그라베인 : (고작 이런걸로 넘어질 수 없죠, 어른 앞에서 고작 이런걸로? 폭발을 정면으로 맞았지만 버티고 서있습니다.)
아그라베인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1
system : [ 아그라베인 ] HP : 0 → 1
system : [ 아그라베인 ] 침식치 : 44 → 45
카라스타니 라칸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4
카라스타니 라칸 : (반응하기도 전에 몸이, 근육과 살이. 산산조각 나 바닥으로 질량으로 가지는 것이 아닌 까마귀의 깃털로 변해 천천히 떨어진다.)
카라스타니 라칸 : (이윽고, 깃털이 하나 둘 모여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내고 기침소리와 함께 그 속에서 익숙한 남자가 나타난다) "…진짜 몸 쓰는 건 약한데"…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HP : 1 → 4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침식치 : 50 → 54
하쿠야 : (갑작스런 공격에, 몸이 너덜너덜하게 무너져 내린다. 간신히 끊어지지 않은 몇몇 회로와 전선으로 연결되어 박살만은 면했을 뿐. 그럼에도 그 눈은 여전히 저 너머의 매달린 남자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실 뿐.)
니지무라 케이메이 : "큰 공격이긴 했지만, 이쪽도 그간 헛으로 살아남은건 아니라서." (아게하의 무사를 확인하고 다시 고개를 돌린다.)
아그라베인 : "잘생긴 청년이 단단하게 지켜주네. 든든해라."
니지무라 케이메이 : "나는 이 싸움의 방패(가디언)니까. 최선을 다하겠네."
INITIATIVE PROCESS
TURN :: 졈: 버스트
MAIN PROCESS
졈: 버스트 : 【꿈의 찌꺼기】 컨센트레이트: 솔라리스+애시드 볼+익스플로전|RC|범위(선택)|공격력 14|이 공격은 대상의 장갑치에 -5 한 뒤에 데미지를 산출한다. 한 시나리오에 5번 사용할 수 있다.
졈: 버스트 : 대상: PC 인게이지 전원
졈: 버스트 : (8+3)dx7+3 【꿈의 찌꺼기】 DoubleCross : (11DX7+3) > 10[2,2,3,4,5,5,8,8,9,9,9]+6[1,3,5,6,6]+3 > 19
아그라베인 : (아까와 같은 방식인가? 몸을 비틀어 이번에는 피해봅니다.)(닷지합니다)
아게하 : 리액션, 닷지합니다. 백금의 비늘 너머로 다시 한 번 덮쳐오는 것을 피하려합니다.
카라스타니 라칸 : (리액션, 닷지합니다)
하쿠야 : (여전히 심드렁한 표정. 허나 이쪽을 향한 '찌꺼기'를 보며 나지막히 중얼거린다.) "…저건 맛있으려나." (리액션 불가)
니지무라 케이메이 : (이번에도 버티고 선다.)(리액션, 가드합니다.)
아게하 : 1dx DoubleCross : (1DX10) > 10[10]+1[1] > 11
카라스타니 라칸 : 1dx 【회피】 DoubleCross : (1DX10) > 6[6] > 6
아그라베인 : 1dx DoubleCross : (1DX10) > 8[8] > 8
전원 회피 실패.
니지무라 케이메이 : (커버링 : 대상 - 라칸)
카라스타니 라칸 : (이번에도 피하지 못하려나 싶어 영역을 조절하다가 제 몸을 감싸는 백금색의 몸체를 눈에 담는다)
카라스타니 라칸 : "...! 고마워요, 헤임달."
니지무라 케이메이 : "괜히 홍예의 이름을 단 게 아니니까. 자네는 공격에 집중하게."
졈: 버스트 : 2d10+14 DoubleCross : (2D10+14) > 12[7,5]+14 > 26
니지무라 케이메이 : 5d10+15 【백금 비늘의 고룡】커버링/《이지스의 방패》+《군신의 수호》(가드치 5d10+15, 장갑치 9, 침식치 5) DoubleCross : (5D10+15) > 25[2,3,9,9,2]+15 > 40
system : [ 니지무라 케이메이 ] 침식치 : 72 → 77
니지무라 케이메이, 카라스타니 라칸 0 HP 데미지.
하쿠야, 아그라베인, 아게하 26 HP 데미지
system : [ 하쿠야 ] HP : 1 → 0
system : [ 아게하 ] HP : 26 → 0
system : [ 아그라베인 ] HP : 1 → 0
아게하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5
아게하 : 그럼, 공격을 녹아내린 피부 사이를 검은 레니게이드가 채웁니다. 그 부위가 지글지글 끓기 시작하네요.
아게하 : "…불쾌하긴."
system : [ 아게하 ] HP : 1 → 5
system : [ 아게하 ] 침식치 : 44 → 49
하쿠야 : (줄이 끊어진 인형은 무대 밑으로 추락한다. 허나, 산산조각난 인형은 그 몸을 일으켜 다시 무대 위로 오르기 시작한다. 이유는 오직 한가지, ㅡ아직 존경하는 '주인님'을 먹지 못했어.)
하쿠야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3
system : [ 하쿠야 ] HP : 1 → 3
system : [ 하쿠야 ] 침식치 : 51 → 54
아그라베인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1
system : [ 아그라베인 ] 침식치 : 45 → 46
아그라베인 : (딱-! 높은 굽이 달린 힐로 바닥을 한 번 크게 딛습니다.)
"어디서 배운 버르장머리야? 늙은이에게 예의없게."
INITIATIVE PROCESS
TURN :: Stigma
MAIN PROCESS
아게하 : 일단 마이너부터.
아게하 : 【다크 매터】: 다크 매터Lv3⎪발로르 이펙트 사용 판정에 다이스+3⎪침식+2
system : [ 아게하 ] 침식치 : 49 → 52
아게하 : 제 눈 안에 쑤셔넣어진 마안들을 쑤욱 꺼내 저 무리들 주변에 띄웁니다.
아게하 : "당신이 전력이라면, 사양하지 않겠어요." 하고 손을 뻗으면.
아게하 : 【나비효과】: 컨센트레이트(발로르)3Lv+사신의 눈동자5Lv+구속하는 대지3Lv⎪사격공격 실행, 크리티컬 7, 명중할 경우 대상이 다음 공격에 입는 대미지+7D10, 이번 라운드 판정에 다이스 패널티 5개, HP대미지X⎪침식+8
아게하 : 대상은 왼쪽의 졈: ?????? 1체. 판정합니다.
아게하 : (2+3+9)dx7+5 DoubleCross : (14DX7+5) > 10[1,1,3,3,4,4,4,5,6,7,7,7,7,9]+10[1,6,9,9,10]+10[1,4,7]+2[2]+5 > 37
리액션 없음. 명중합니다.
HP 데미지 없음.
아게하 : 손을 뻗으면, 그 주변에 떠다니는 마안들이 눈을 뜹니다.
아게하 : 색색깔의 겹눈들이 괴물을 응시하고, 땅이 뒤틀리더니 그 안에서 수많은 나비 떼들이 솟아오르네요.
아게하 : 그리고 그것들이 날갯짓하면, 독성을 띈 가루들이 괴물의 주변에 자욱하게 깔립니다. 닿기만 해도 피부를 녹아내리게 하고 호흡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성분이요.
아게하 : "당신이 거느리는 것들이… 이것도 버틸 수 있나 보죠."
system : [ 아게하 ] 침식치 : 52 → 60
졈: ?????? : "……!(인분을 피하려고 몸을 비틀지만 소용 없다.)"
INITIATIVE PROCESS
추락하는 희망 : 【가속하는 시간】 [행동종료]와 관계 없는 메인 프로세스 실행 가능. 라운드당 1회, 시나리오당 Lv.회
TURN :: 추락하는 희망
MAIN PROCESS
추락하는 희망 : "……"
하쿠야 : "키리타니씨..."
아게하 : "화려하게도 나타나셨네요." 그를 둘러싼 괴물들을 둘러봅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계속 할 생각인가?" (꼬리로 쿵, 바닥을 내리쳤다.)
아그라베인 : (아무말없이 그를 바라봅니다.)
카라스타니 라칸 : "행동하시는 상사답네요, 과연~" (웃음기 없는 얼굴로 중얼거린다)
추락하는 희망 : "어떤 희망은 죽음과 같습니다."
추락하는 희망 : "여러분. 지금이라도 그만두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하쿠야 : "………"
아그라베인 : "그 말을 그대로 돌려주면, 너는 그만둘거니?"
니지무라 케이메이 : "그만 둘 생각이었으면, 시작도 하지 않은게 이 길이다."
아게하 : "그런 얼굴로 그런 말 하는 건 비겁하잖아요?" 고개를 젓습니다.
하쿠야 : "지난번, 키리타니씨께서 가져다주신 책에 그런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하쿠야 : "…부모가 탈선된 길을 걷는다면 그걸 막는것이 자식의 도리, 라고."
하쿠야 : "………"
하쿠야 :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을 다하는 것 뿐이에요."
카라스타니 라칸 : "당신의 희망은 제 희망과 같지 않을뿐이죠." (그 뿐이라는 듯 제 팔에 앉은 까마귀의 턱을 조심스레 손가락으로 긁어준다)
아그라베인 : "뭐, 나는 못난놈 엉덩이나 걷어 차주려는 거니까 걱정마렴!"
추락하는 희망 : "……저는 그런 책을 가져다드린 기억이 없습니다만. 당신도 지금 처음 보고요."
추락하는 희망 : "제가 '새로운 인연'을 마주할 기회는 3년 전에 끝났으니까요."
추락하는 희망 : "……"
추락하는 희망 : "협상은 결렬인 것으로 생각해도 되겠죠."
추락하는 희망 : "네, 그럼."
추락하는 희망 : "견뎌보세요. 저의 희망을."
추락하는 희망 : 【흘러넘친 희망은 이윽고 절망으로】 포이즌 마스터|자신이 행하는 사독의 랭크를 +5
추락하는 희망 : 【별이 부패하는 냄새】 컨센트레이트: 솔라리스+유혈의 포자+익스플로전+가시덩굴 고리+추락하는 절망+트랜퀄리티+태블릿+다중생성|RC|6체|공격력 8|사독 12랭크 부여. 의지 대결. 대결에서 패할 시 난이도 21의 충동판정 발생. HP 5점 소모. 피격대상 다이스 -5개 패널티
추락하는 희망 : 대상: PC 전원, 키리타니 유고
추락하는 희망 : (23+4)dx7+8 【별이 부패하는 냄새】 DoubleCross : (27DX7+8) > 10[1,1,1,2,2,2,3,4,4,5,5,5,5,6,6,7,7,7,8,8,8,8,9,9,9,10,10]+10[1,1,3,5,5,6,7,7,8,8,9,10]+10[1,3,4,6,8,10]+10[3,9]+3[3]+8 > 51
아그라베인 : "젊은게 오락가락하나 했더니 단단히 미쳐서는" (혀를 쯧 찹니다.)
아그라베인 : "네 희망이 어떤건지 어디 한 번 와봐라. 견뎌버릴테니." (리액션, 포기합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그 세계의 나는 기어이 네 희망을 막지 못했나보군."
니지무라 케이메이 : (리액션, 가드합니다.)
아게하 : "'희망'을 견딘다는 말은 조금 이상하잖아요."
아게하 : "저희가 견뎌야 할 것은 당신의 '변질된' 희망이겠죠…!"
아게하 : 리액션, 닷지합니다. 비록 꿈틀거리는 수준일지라도.
카라스타니 라칸 : "남을 다 죽이는 희망이라니…대단하기도 해라."
카라스타니 라칸 : (리액션, 포기합니다)
하쿠야 : "그것 이외엔... 더이상 희망이 없으셨나요?"
하쿠야 : "………죄송해요, 당신을 혼자 두어서."
하쿠야 : "…지금이라도 당신의 손을 잡아줄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리액션, 불가.)
전원 명중. 〈의지〉대결 발생.
니지무라 케이메이 : (주사위 0개. 자동실패합니다.)
아게하 : (1+1)dx DoubleCross : (2DX10) > 3[1,3] > 3
카라스타니 라칸 : 0dx+1 【의지】 DoubleCross : (0DX10+1) > 자동실패
아그라베인 : (주사위 0개. 자동실패합니다.)
아게하 : 발악이 실패했으니… 의지 판정합니다.
아게하 : (9+1-5)dx+1 DoubleCross : (5DX10+1) > 10[1,3,3,4,10]+3[3]+1 > 14
하쿠야 : 0dx DoubleCross : (0DX10) > 자동실패
전원 실패. 난이도 21의 충동 판정 발생
하쿠야 : 0dx DoubleCross : (0DX10) > 자동실패
아게하 : (9+1-5)dx+1 DoubleCross : (5DX10+1) > 10[1,3,8,9,10]+10[10]+3[3]+1 > 24
니지무라 케이메이 : 0dx DoubleCross : (0DX10) > 자동실패
카라스타니 라칸 : 0dx+1 【의지】 DoubleCross : (0DX10+1) > 자동실패
아그라베인 : 0dx+3 DoubleCross : (0DX10+3) > 자동실패
니지무라 케이메이, 카라스타니 라칸, 아그라베인 [폭주]
전원 침식 2d10 상승
하쿠야 : 2d10 【충동침식】 DoubleCross : (2D10) > 14[10,4] > 14
니지무라 케이메이 : 2d10 【충동침식】 DoubleCross : (2D10) > 2[1,1] > 2
카라스타니 라칸 : 2d10 【충동침식】 DoubleCross : (2D10) > 15[7,8] > 15
아게하 : 2d10 【충동침식】 DoubleCross : (2D10) > 4[2,2] > 4
아그라베인 : 2d10 DoubleCross : (2D10) > 11[1,10] > 11
system : [ 하쿠야 ] 침식치 : 54 → 68
system : [ 아게하 ] 침식치 : 60 → 64
system : [ 니지무라 케이메이 ] 침식치 : 77 → 79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침식치 : 54 → 69
system : [ 아그라베인 ] 침식치 : 46 → 57
니지무라 케이메이 : (이정도는 고통스럽지 않다. FH에게 아들을 잃었을 때, 그 순간조차도 지금 이 순간, 현재에, 지켜야 할 것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무위로 돌릴 수 있다.)
니지무라 케이메이 : (홍예의 파수꾼. 헤임달의 사명이란- 인간의 교두보를 지키는 것.)
니지무라 케이메이 : [타이터스 승화 : FH/BS 해제]
확인. 니지무라 케이메이 [폭주] 해제
system : [ 니지무라 케이메이 ] 로이스 : 6 → 5
니지무라 케이메이 : (가드:대상 자기자신.)
니지무라 케이메이 : 5d10+15 【백금 비늘의 고룡】가드/《이지스의 방패》(가드치 5d10+15, 장갑치 9, 침식치 3) DoubleCross : (5D10+15) > 30[1,7,5,10,7]+15 > 45
확인.
추락하는 희망 : 6d10+8 DoubleCross : (6D10+8) > 28[2,7,1,7,5,6]+8 > 36
니지무라 케이메이 0 HP 데미지.
아게하, 하쿠야, 아그라베인, 카라스타니 라칸 36 HP 데미지. 12랭크 [사독]
system : [ 하쿠야 ] HP : 3 → 0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HP : 4 → 0
system : [ 아게하 ] HP : 5 → 0
system : [ 아그라베인 ] HP : 1 → 0
system : [ 키리타니 유고 ] HP : 13 → 0
키리타니 유고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4
system : [ 키리타니 유고 ] HP : 1 → 4
system : [ 키리타니 유고 ] 침식치 : 64 → 68
아그라베인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2
system : [ 아그라베인 ] HP : 57 → 2
아게하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5
system : [ 아게하 ] HP : 1 → 5
system : [ 아게하 ] 침식치 : 64 → 69
하쿠야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9
system : [ 하쿠야 ] HP : 1 → 9
system : [ 하쿠야 ] HP : 77 → 9
카라스타니 라칸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7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HP : 1 → 7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침식치 : 69 → 76
아게하 : 몸이 녹아내리고, 순간 형체가 없어졌다가 그 사이사이를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억지로 채워갑니다.
아게하 : 하지만… … 오염되었기 때문인지, 다시 모습을 갖추고서도 헛구역질을 해댑니다.
아게하 : "…윽, 이건." 치밀어오르는 독성에 무릎을 꿇습니다.
아그라베인 : (그것이 희망이라는 이름의 절망이라면, 저 중력에 짖눌리고 있는 어깨 위에 있는 절망이라면, 조금 더 오래 살았다는 이유로 그것을 지탱해야 하는 것이 옳은 일이지만)
아그라베인 : "지독하고... 고약하기도 하지..." (폐 깊은곳에서 뭔가 턱 걸린 느낌에 얕게 기침합니다.)
아그라베인 : (추락하는 희망 뒤에 있는 그에게 크게 소리지릅니다)
"유고군-! 버틸만 하지-!"
니지무라 케이메이 : (잠겨 죽을 듯한 색채에도 꿋꿋하게, 백금의 고룡은 자리를 지킨다. 살갖을 태우고 뼈를 녹일 희망에도 흠 하나 없이.)
카라스타니 라칸 :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액체가 몸을 반으로 가르고, 다시 한 번, 아까보다 더 많은 깃털로 화해 다시 나타나지만, 울컥 하고 피도 아닌 검은 것을 토해낸다)
카라스타니 라칸 : "대체 몸에 뭘 넣고 다니면 이런걸 뿜어내는지 모르겠네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쿨럭, 피를 울컥 뱉어냈다가) 저보다 본인을 살펴주세요, 아그라베인…"
하쿠야 : (익숙하면서도 낯선, 평상시의 다정한 향이 아닌 명백하게 자신을 향해 적의를 내비추는 향. 그 독기 속에서 서서히 신체가 타들어가고,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SYSTEM ERROR, CODE:BLUE, PROGRAM REBOOTING..."
하쿠야 : "NOW LODING… PROGRAM RE;START. ERROR. ERROR. …"
니지무라 케이메이 : "조금만 더 버텨라, 유고!"
하쿠야 : "아…" (절레절레) "키리타니씨… 지금 구하러 가겠습니다."
INITIATIVE PROCESS
TURN :: 리바이어선
MAIN PROCESS
키리타니 유고 : "…저는, 제가 할 일을…(숨을 몰아쉬다 바닥에 손을 짚는다. 수면이 일렁이며 들끓다가 이내 잠잠해진다.)"
키리타니 유고 : 2d10 DoubleCross : (2D10) > 9[1,8] > 9
system : [ 키리타니 유고 ] 침식치 : 68 → 77
공간을 채운 먹먹한 심해가 조금 옅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INITIATIVE PROCESS
TURN :: 졈: ??????
MAIN PROCESS
졈: ?????? : 【인피니티 웨폰】 다음 데이터를 가진 백병 무기를 작성, 장비한다.|명중: +0 공격력: +12 가드치: 3 사정거리: 지근
졈: ?????? : 【에피타프】 컨센트레이트: 하누만+울부짖는 손톱+일섬+죄인의 검|백병|단독|공격력 28|인게이지 이탈 불가 전력이동 실행, 장갑 무시 데미지
졈: ?????? : 대상: 키리타니 유고
카라스타니 라칸 :
졈: ?????? : (19+3)dx7+10 【에피타프】 DoubleCross : (22DX7+10) > 10[1,2,2,2,2,2,3,3,4,4,5,5,6,6,6,6,7,7,7,8,9,9]+10[4,5,7,7,8,10]+10[2,8,9,10]+10[4,6,9]+5[5]+10 > 55
키리타니 유고 : "……(눈을 떠느니 감아버린다.)"
졈: ?????? : 6d10+28 DoubleCross : (6D10+28) > 19[7,6,1,1,3,1]+28 > 47
system : [ 키리타니 유고 ] HP : 4 → 0
키리타니 유고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2
system : [ 키리타니 유고 ] HP : 1 → 2
system : [ 키리타니 유고 ] 침식치 : 77 → 79
키리타니 유고 : "……헉,(심해 아래로 가라앉는 것도 용서받지 못하고 수면 위로 끄집어올려진다.)"
INITIATIVE PROCESS
TURN :: 졈: ??????
MAIN PROCESS
졈: ?????? : 【인피니티 웨폰】 다음 데이터를 가진 백병 무기를 작성, 장비한다.|명중: +0 공격력: +12 가드치: 3 사정거리: 지근
졈: ?????? : 【에피타프】 컨센트레이트: 하누만+울부짖는 손톱+일섬+죄인의 검|백병|단독|공격력 28|인게이지 이탈 불가 전력이동 실행, 장갑 무시 데미지
졈: ?????? : (14+3)dx7+10 【에피타프】 DoubleCross : (17DX7+10) > 10[1,1,1,2,3,5,6,6,7,7,7,8,9,9,10,10,10]+10[1,1,6,6,7,8,9,9,10]+6[1,1,2,5,6]+10 > 36
키리타니 유고 :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한 채다. 저항은 없다.)
졈: ?????? : 4d10+28 DoubleCross : (4D10+28) > 14[4,1,8,1]+28 > 42
system : [ 키리타니 유고 ] HP : 2 → 0
키리타니 유고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6
system : [ 키리타니 유고 ] HP : 1 → 6
system : [ 키리타니 유고 ] 침식치 : 79 → 85
INITIATIVE PROCESS
TURN :: 鴉神
MAIN PROCESS
카라스타니 라칸 : (몸 속에서 익숙한 느낌의 웅성임 대신, 충동에 가까운 음습한 기운이 서서히 닥쳐오는것을 애써 무시하고, 공중으로 무닌을 날려보낸다)
카라스타니 라칸 : (팔에 앉아있던 순백의 까마귀가 길게 울고, 이윽고 굳게 닫혀있던 바닥 어디선가 수백무리의 까마귀 울음소리가 화답해오듯 거세게 들이 닥치고, 곧 하나의 거센 폭풍과 같이 검은 빛이 사방을 틀어막듯 주위를 감싼다)
카라스타니 라칸 : "가세요, 무닌."
카라스타니 라칸 : -
카라스타니 라칸 : (2+2+5+1-5)dx8 【무닌은 살해당한 자에게로-Muninn to the slain】《 컨센트레이트: 오르쿠스》+《애니멀 어택》+》+《애니멀 테이머》+《요소의 진형》+《틀어막힌 세계》시나리오당 3회 DoubleCross : (5DX8) > 10[3,4,4,6,8]+5[5] > 15
카라스타니 라칸 : 대상:졈:??????? /졈:??????/졈:버스트(오른쪽)
리액션 없음. 명중합니다.
카라스타니 라칸 : 2D10 DoubleCross : (2D10) > 18[8,10] > 18
카라스타니 라칸 : 7D10 (졈:???? 대상) DoubleCross : (7D10) > 45[6,9,1,10,2,8,9] > 45
졈: ??????, 졈: 버스트에게 46 HP 데미지
졈: ??????에게 91 HP 데미지
졈: ??????, 전투 불능
system : [ 졈: ?????? ] HP : 70 → 30
system : [ 졈: ?????? ] HP : 30 → 24
system : [ 졈: 버스트 ] HP : 66 → 20
카라스타니 라칸 : (공간이 하늘을 가르듯, 검은빛이 한 순간에 지부장실을 스치고 공간에 빛이 돌아오는 것과 함께 다시 팔을 향해 돌아오는 하얀 까마귀를 맞이해준다)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침식치 : 76 → 89
INITIATIVE PROCESS
TURN :: 경계의 광대
MAIN PROCESS
아그라베인 : "그 미래가 그리도 절망스러웠니? 네가 너 스스로를 포기할 정도로?"
(헛소리라고 생각한 그 미래가 이쯤 되니 기가 차서 오히려 호기심까지 생깁니다. 말로 했지만, 어떻게 보면 예상할 수 있는 그 미래가, 그렇게 절망스러웠을까요)
아그라베인 : (나는 한 번 절망스러웠던 도시를 내손으로 바꾼적 있습니다. 저렇게 포기해버리는 젊은것이 가소롭습니다. 그리 말한다고 미래가 두려워질거라 생각하는지)
아그라베인 : 로이스: 미래 승화하여 BS를 삭제합니다.
확인. [사독]과 다이스 패널티 소거됩니다.
아그라베인 : 마이너: 이동합니다
아그라베인 : ::메이저:: 【Arthurian 기사의 이름을 가졌으니】 컨센트레이트: 노이만+절대적 공포+몽환의 팔|침식 7|공격력 7|지근 사격 공격
system : [ 아그라베인 ] 로이스 : 7 → 6
아그라베인 : 5dx8+6 【Arthurian 기사의 이름을 가졌으니】 DoubleCross : (5DX8+6) > 10[2,5,5,8,10]+7[5,7]+6 > 23
리액션 없음. 데미지 롤 해주세요.
아그라베인 : 3d10+7 DoubleCross : (3D10+7) > 16[6,5,5]+7 > 23
system : [ 아그라베인 ] 침식치 : 59 → 66
아그라베인 : (공격은 화려하지 않고 조용합니다. 머리로 생각하고, 보이지 않는 물질은 눈앞의 졈의 사방을 감쌉니다. 공기중에서 노려지고 있는 것을 알까요? 알아도 무슨 상관일까요)
아그라베인 : "통성명을 할까? 나는 신이 모이는 도시 텐치쿠시. 아발론지부의 지부장. 경계의 광대 아그라베인"
아그라베인 : "어른의 가르침은 따스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단다. 그렇지 않니?"
아그라베인 : (그렇게 말하며 부드럽게 졈의 멱살을 잡습니다. 그와 동시에 몽환처럼 부드러운 절대적인 공포를 그에게 쏟아붓습니다.)
졈: 버스트에게 23 HP 데미지
졈: 버스트, 전투 불능
system : [ 졈: 버스트 ] HP : 20 → 0
INITIATIVE PROCESS
TURN :: Disaster
MAIN PROCESS
하쿠야 : (독으로 인해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회로 사이로, 노이즈로 가득찬 어떤 '기억'들이 빼곡하게 채워져간다. 처음 당신을 만났던 날을. 처음 당신의 손을 잡았던 날을. 처음 당신에게서 '이름'을 받은 날을. ㅡ마지막으로 만났던 당신의 얼굴을. 그때의 '나'도, 지금의 '나'도 당신이 있었기 때문에 살아갈 수 있었어요. 나의 집은 UGN. 나의 ㅡㅡㅡ는 당신. …그러니까, 당신과 UGN의 앞길을 가로막는 것이 생긴다면 저는 그것들을 전력으로 제거합니다. 당신이 주신 이 목숨은, 당신을 위해서만 사용할테니까요. 스스로의 잡념이 정리되자, 눈 앞이 맑아지기 시작했다. 지금의 나를 가로막는 것은 전부, 돌파해버리면 그만. ㅡ지금 갈게요, 키리타니 씨.) (로이스: FH 승화. BS 제거.)
확인. [사독]과 다이스 패널티 소거
system : [ 하쿠야 ] 로이스 : 6 → 5
하쿠야 : 【Activation γ】 《오리진 : 휴먼》 + 《인피니티 웨폰》 마이너 / 무기장착, 달성치 증가 (침식5)
system : [ 하쿠야 ] 침식치 : 77 → 82
하쿠야 : (가볍게 한번 호흡을 정리하고, 눈을 감는다. 검은 그림자가 일렁이기 시작하고, 이내 검은 그림자가 전류의 형태를 띈 창의 모습으로 손에 들려진다. ㅡ미스틸테인. 이제는 잊혀진 누군가의 의지처럼.)
하쿠야 : "뒤는 맡기겠습니다. …"아버님"과, 잠시 진솔한 대화를 해볼 참이거든요."
하쿠야 : 19dx8+2 【Inactivation】 《컨센트레이트》 + 《일섬》 + 《암즈링크》 메이저 / <백병> 전력이동 (침식7) DoubleCross : (19DX8+2) > 10[1,2,2,2,2,2,3,3,4,5,5,5,5,6,6,7,7,7,10]+3[3]+2 > 15
system : [ 하쿠야 ] 침식치 : 82 → 89
카라스타니 라칸 : (검은 그림자를 따라, 그와 구별가지 않을정도로 짙은 까마귀가 바로 뒤에 따라 붙는다. 창의 궤적을 따라, 소년이 향하는 시선의 길을 열듯 섬광이 되어 스친다 )
카라스타니 라칸 : "길을 내어드릴테니 쭉 가세요!"
카라스타니 라칸 : ::오토::【무닌은 살해당한 자에게로-Muninn to the slain】《요정의 손》+《요정의 고리》시나리오당 3회
카라스타니 라칸 : (대상의 판정 다이스 하나를 10으로 변경 후, 한 번 더 10으로 변경. 시나리오당 4회)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침식치 : 89 → 97
하쿠야 : 1dx8 DoubleCross : (1DX8) > 3[3] > 3
하쿠야 : 1dx8 DoubleCross : (1DX8) > 2[2] > 2
최종 결과값 34
추락하는 희망 : "……"(제게 달려드는 하쿠야를 가만히 본다.)
리액션 없음. 데미지 롤 해주세요.
하쿠야 : 4d10+28 DoubleCross : (4D10+28) > 15[1,3,1,10]+28 > 43
하쿠야 : "…키리타니 유고!!" (카라스타니 라칸이 열어준 길을 따라, 눈 앞의 키리타니 유우고ㅡ, 아니. 스스로 녹아내리고 있는 남자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와 자신의 사이를 눈부신 섬광이 가득 채우고, 손에 들려진 번개의 창이 그의 가슴께를 꿰뚫으며 흩뿌려지는 비릿한 향내음에 자신도 모르게 그 반동을 따라 눈앞에 보이는 목덜미를 거칠게 물어뜯었다.)
남자는 목덜미를 물어뜯김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다만 입 안 가득 철향 대신 차갑고 짜릿한 화학물질 향이 들어찹니다.
추락하는 희망 : "…저는 이미 리바이어선이 아닙니다. 살을 베어내 인간을 먹일 사람을 찾으시려면 잘못 찾으셨군요.(조금 즐거운 듯이)"
하쿠야 : "아아………"
하쿠야 : "그치만… 안되잖아요…"
하쿠야 : "전부 집어삼켜버리지 않으면 미쳐버릴것만같은데, 계속해서 먹고싶었지만 먹으면 사라져버려서, 없어지는게 안타까워서, 빈 그릇을 핥을 순 없으니까, 참고, 참고, 참고, 참고, ㅡ계속 참아왔는데…"
하쿠야 : "ㅡ드디어, 먹어도 괜찮은 '키리타니 유고'를 발견했는걸."
INITIATIVE PROCESS
TURN :: 헤임달
MAIN PROCESS
이동 확인.
니지무라 케이메이 : (사족보행으로 내달려 순식간에 키리타니 유고의 지척에 선다.)
아게하 : "…당신이 왔다는 미래,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도 않아요. 그 안에서 비집고 나온 당신의 심정까지도." 거짓말입니다. '추락하는 희망'의 세계, P임의/N부정으로 로이스 취득.
아게하 : "그리고 이곳은 당신의 세계 또한 아니지." 폐부 가득히 찬 독극물을 모두 토해냅니다. '추락하는 희망'의 세계, 타이타스 및 승화. 효과는 BS 해제입니다.
확인. [사독]과 다이스 패널티 해제
INITIATIVE PROCESS
TURN :: 추락하는 희망
MAIN PROCESS
추락하는 희망 : "하하… 거짓말을 하시는군요, 아게하 군."
추락하는 희망 : "그곳과 이곳은 다르지 않습니다. 무르고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곳이죠."
추락하는 희망 : "잘못된 희망으로 부풀어, 자신을 지킬 손톱 하나 없이… 누군가의 욕심에 번제로 바쳐질 희생양과 같은 세계."
추락하는 희망 : "……그런데도 아직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겁니까?"
추락하는 희망 : 【스케이프고트】 컨센트레이트: 솔라리스+절대적인 공포+신의 말씀+분노하는 마음|교섭|장면(선택)|공격력 22|장갑무시 사격공격. 피격 시, 증오: 추락하는 희망 부여. 씬당 1회, 시나리오당 3회
추락하는 희망 : 대상: PC 전원
추락하는 희망 : (12+4)dx7+12 【스케이프고트】 DoubleCross : (16DX7+12) > 10[1,1,1,2,2,3,6,7,7,7,8,8,8,9,10,10]+10[1,2,2,4,4,4,8,10,10]+10[1,7,9]+10[5,10]+10[10]+1[1]+12 > 63
추락하는 희망 : No.83 희망의 별-The Hope-|당신이 판정 다이스를 굴린 직후 사용. 그 판정의 다이스눈 하나를 10으로 변경한다. 이 효과는, 당신이 판정을 실행 하고 있는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 효과를 사용한 판정 종료시 당신의 침식률이 3점 오른다. 한 번 판정시 1번까지 사용 가능하고 1시나리오 3회 사용 가능하다.
추락하는 희망 : 1dx7 DoubleCross : (1DX7) > 3[3] > 3
달성치 75
아게하 : 그럼, 그 공격의 범위를 그어버리고.
아게하 : 【지배의 영역】: 지배의 영역Lv3⎪대상의 다이스 눈 중 하나를 1로 변경, 1시나리오 Lv회⎪침식+6
system : [ 아게하 ] 침식치 : 69 → 75
아게하 : "… 쉽게는 보내주지 않겠다고 했잖습니까."
아게하 : 10[10] 다이스 끊어버립니다.
최종 달성치 33
아그라베인 : "후..." (앞머리를 쓸어 올리곤 추락하는 희망 쪽으로 한걸음, 앞으로)(리액션: 닷지)
아게하 : 리액션, 닷지합니다. 영역을 손에 넣었으니 이제 제 몸만 틀면… 될텐데.
카라스타니 라칸 : (피할 수 있을리가 없지, 담담하게 팔에 앉아있던 무닌을 외곽으로 날려보낸다) (리액션 포기)
니지무라 케이메이 : (날렵하게 그 몸을 틀어 피해낸다)(리액션, 닷지합니다.)
하쿠야 : "………" (리액션 불가)
카라스타니 라칸, 하쿠야 명중
아게하 : 2dx DoubleCross : (2DX10) > 4[2,4] > 4
아그라베인 : 2dx10【회피】
니지무라 케이메이 : (8+2)dx10+1 【회피】 DoubleCross : (10DX10+1) > 10[1,1,3,4,4,7,8,9,9,10]+1[1]+1 > 12
아그라베인 : 2dx10 DoubleCross : (2DX10) > 10[7,10]+6[6] > 16
회피 실패, 명중
4d10+22 DoubleCross : (4D10+22) > 19[7,1,1,10]+22 > 41
전원 41 HP 데미지, [증오: 추락하는 희망] 부여
system : [ 아게하 ] HP : 5 → 0
system : [ 아그라베인 ] HP : 2 → 0
system : [ 하쿠야 ] HP : 9 → 0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HP : 7 → 0
system : [ 니지무라 케이메이 ] HP : 72 → 31
하쿠야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9
system : [ 하쿠야 ] HP : 1 → 9
system : [ 하쿠야 ] 침식치 : 89 → 98
아그라베인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5
system : [ 아그라베인 ] HP : 1 → 5
system : [ 아그라베인 ] 침식치 : 66 → 71
카라스타니 라칸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2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HP : 1 → 2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침식치 : 97 → 99
아게하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8
system : [ 아게하 ] HP : 1 → 8
system : [ 아게하 ] 침식치 : 75 → 83
니지무라 케이메이 : "말에 날이섰구나!" (눈이 끓는 감정으로 붉게 물든다. 비늘이 마치 독에 녹아내리듯 상한 것이 보이나, 그 몸이 무너지는 일은 없었다.)
아그라베인 : (충동을 참지 못한 것처럼, 감정이 순간 욱하고 올라옵니다. 아니, 순간이 아니도록 올라온 감정이 머리를 어지럽힙니다. 열받네요. 눈앞의 추락하는 희망이라는 어린것이. 어디서 따박따박 헛소리를 정론처럼? 지까짓게?)
아그라베인 : "굳이 그딴게 없어도 나는 좀 화가 나는 것 같은데 말야."
카라스타니 라칸 : (지독한 화약품 냄새가 뇌를 찌르듯 지나가고, 수백마리 까마귀의 깃털을 모은 듯 더욱 수북하게 날개가 모이고, 모여서 빈 곳을 메워낸다)
하쿠야 : "………"
하쿠야 : "이런게 아니여도, 저는 당신만을 볼텐데요."
아게하 : 덮쳐오는 공포 앞에 정신이 무너집니다. 하지만 이 공포라는 감정마저 레니게이드는 수복하고 말아요. 뇌의 조직을 다시 이어가서라도! 그러나 그 사이에 침투한 '증오'는 잦아들지 않습니다.
INITIATIVE PROCESS
[미행동] 없음
CLEANUP PROCESS
카라스타니 라칸, 12랭크 [사독]에 의해 36 HP 데미지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HP : 2 → 0
카라스타니 라칸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5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HP : 1 → 5
system : [ 카라스타니 라칸 ] 침식치 : 99 → 104
카라스타니 라칸 :
(몸을 가득 채우고 있던 독이 그대로 항아리를 깨고 나오듯 눈이며 목구멍을 치고 올라와 그대로 무너지는 몸을 멀리 있던 무닌이 날아와 떠받치고, 이어서 바닥에 스며들어있던 까마귀들이 그 빈 곳을 메운다)
카라스타니 라칸 : (상대에 대한 증오일지, 그게 아니면 증오하는 상대를 끝맺음 짖기 부족한 자신에 대한 혐오일지, 두 개의 감정이 머리를 말끔하게 비워내는듯 해 다시 고개를 든다)
카라스타니 라칸 : "…끝맺음이 무릅니다, 리바이어선."
추락하는 희망 : "……이미 그 이름으로 불릴 수 없게 되었는데, 신선하네요."
추락하는 희망 : "이미 제 곁에는 그렇게 불러줄 사람이 남지 않았으니까요."
추락하는 희망 : "하지만… 이런 모습이 되면서도 저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더군요."
추락하는 희망 : "잘 부탁합니다.(눈 앞에 있는 당신들이 아닌, 어딘가를 향해 말을 건다.)"
추락하는 희망 : 【외로움마저 허락될 수 없는 자】 E로이스/시나리오 전용|자신이 부리는 트루프들이 한 라운드 내에 전부 사라지지 않은 경우, 잃은 부하를 되살린다. 모든 트루프를 잃은 경우, 되살릴 수 없다. 트루프는 HP 20으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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